[뱅크룸] 국민은행, 꿈꾸는대로 시즌10 진로콘서트 개최 외

국민‧하나‧농협은행 소식

28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내달 8일부터 '꿈꾸는대로 시즌10' 진로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27일 서울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부역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전했으며,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베타 방식으로 전환했다.  

KB국민은행 '꿈꾸는대로'는 다양한 분야 멘토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담은 강연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시즌은 △서울 △부산 △인천 △대전 △춘천 △광주 △제주 지역에서 청소년이 대상인 평일 진로강연과 학부모도 참여 가능한 주말 진로 강연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는 모니카 안무가·정재승 교수·이지영 EBS 강사 등이 참여한다. 참여는 꿈구는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비대면 시청도 할 수 있다. 한편, 국민은행은 대표사회공헌사업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꿈꾸는대로를 포함해 총 14개 학습·진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한 서울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해 지난 27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을지로입구역 이용객은 오는 10월부터 △역사 내·외부 역명판 및 표지판 △열차 내외부 노선도 △안내방송 등을 통해 하나은행 부역명을 안내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역명 병행을 통해 하나은행이 을지로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NH농협은행은 핀테크 전문기업인 핑거와 서비스 제휴를 맺고 제공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오픈베타 방식으로 전환했다. 독도버스는 가상공간 속 독도에서 아바타를 생성해 쓰레기·공병줍기 등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오픈베타 전환과 함께 플랫폼 내 독도지점을 새롭게 단장했다. 아울러 아이템 및 경품 등을 담은 행운박스와 전체 사용자들에 소원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아이템 등 게임적 재미요소도 강화했다. 농협은행은 독도버스를 오는 8월15일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고 △MZ세대와 소통 △금융상품·서비스 홍보 등을 위한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