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시간외Y] 이루다, 캠시스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6.10 18:12:21

10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0일 시간외에서는 이루다(164060), 캠시스(05011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루다와 캠시스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1% 상승한 6990원, 9.92% 상승한 260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루다의 상한가는 동사의 고주파 전기수술기인 '아큐트론(ACUTRON™)'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 부터 510(k) 승인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루다는 금일 자율공시를 통해 "'아큐트론'이 지난 9일 미국 FDA로부터 제품 시판 전 의료기기 안전성·유효성을 증명하는 프로그램인 510(k)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승인에 따라 상기 제품에 대한 미국 내 시판전 허가(PMA)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캠시스의 상한가는 삼성전기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5조원 규모 카메라 모듈을 공급한다는 내용이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캠시스는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생체정보인식 및 정보보안기술 응용제품, 전기자동차 관련부품 등 개발·생산을 영위하고 있으며, 삼성의 벤더사로서 삼성전자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 중이다.

삼성전기는 지난 8일 테슬라 공급 관련 보도가 이슈가 된 후 다음날인 9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대해 "현재 협의 중"이라며 "현재 고객과 관련 내용을 협의 중인 단계로 현 단계에선 거래규모, 금액 등 세부 사항을 밝힐 수 없음을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