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룸] KB국민은행·환경부, 환경교육 협력 MOU 체결 외

국민‧신한‧농협은행 소식

8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8일 환경부와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최고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 '신한 쏠만해 적금'을 출시했으며,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오는 30일까지 비대면 환전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환경부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은 임직원 대상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은행 내에서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ESG 문화 조성을 위해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애플리케이션 쏠(SOL)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쏠만해 적금'을 출시했다. 이번 적금은 월 3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1년제 자유 적립식 상품으로 30만좌 한도로 공개됐다. 신한은행은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연 3.5p%를 더해 최고 연 5%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쏠 신규 가입 또는 4월말까지 미로그인 고객에게 연 2%p △매월 신한 쏠(SOL) 로그인 시 연 1%p △마케팅에 동의할 경우 연 0.5%p 등이 부여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쏠만해 적금' 출시를 기념해 6월30일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오는 30일까지 비대면 환전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환전 MBTI'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NH농협은행 공식 SNS 채널에서 편리한 4가지 환전 서비스 홍보영상을 감상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환전 서비스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NH농협은행은 이벤트 참여 고객을 추첨해 △국민관광상품권(1명) △헬리녹스 체어원(10명) △베스킨라빈스 키프티콘(10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측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늘어난 해외 여행객들에게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