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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유니슨, 현대로템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6.07 18:14:40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7일 시간외에서는 유니슨(018000), 현대로템(06435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니슨과 현대로템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10.00% 상승한 3135원, 9.88% 상승한 2만225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니슨의 상한가는 금일 10㎿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및 실증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공시가 발표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공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는 정부출연금 180억원을 포함해 284억928만원으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23.1%에 해당하는 규모다.

사업 수행기간은 4월1일부터 2025년 3월31일까지이며, 개발 내용은 △10MW급 풍력터빈 제작 및 설치 기술 개발 △10MW급 풍력터빈 실증 인프라 구축 △10MW급 풍력터빈 실증 시험 및 인증 획득 △10MW급 부품 국산화 개발이다.

현대로템의 상한가는 폴란드에서 현대로템이 생산하고 있는 K2 전차 180대 구매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금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장관이 지난 5월31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방문해 K2 전차 180대 생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폴란드 수출이 최종 성사될 경우 수출액은 3조원 이상으로 전망했다.

또한 노르웨이에도 최소 76대에서 최대 100대의 K2 전차를 수출하는 계약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출 규모는 1조6000억원 정도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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