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972년 설립된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이 50주년을 맞았다. 그리고 지난 50년 동안 M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여 왔다.
이를 기념하고자 BMW 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M 50주년 기념 이벤트를 6월2일 개최했으며, 행사는 오는 7월3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첫 날에는 BMW M 역대 최고 성능을 지닌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BMW 뉴 XM'이 클로즈드 룸을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다.
BMW 뉴 XM은 압도적인 디자인과 M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극한의 드라이빙 경험을 한층 극대화한 초고성능 모델로, BMW M1 이후의 첫 번째 M 전용 모델이다.
새롭게 개발된 V8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화를이룬 M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무려 650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6㎏·m의 합산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전용 M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을 최초로 장착해 어느 상황에서도 강력하고 흔들림 없는 주행을 제공한다.

BMW 뉴 XM이 주행테스트를 하고 있는 모습. ⓒ BMW 코리아
BMW 뉴 XM은 현재 주행테스트 완료 후 양산차 개발 과정의 최종 단계에 있으며, 오는 12월미국에 위치한 BMW 그룹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운전의 즐거움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BMW M은 지난 50년간 다양한 고성능 내연기관 모델을 통해 전 세계 M 팬들과 소통해왔다"며 "BMW M은 i4 M50, iX M60과 같은 전기화 모델을 시작으로 가장 강력한 XM 등도 가까운 미래에 선보이는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전·혁신 거듭해온 50년 역사
BMW M은 1972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모델로 BMW 3.0 CSL을 선보이며 시작됐다. BMW 3.0 CSL은 각종 레이싱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1970년대 가장 성공적인 투어링카로 평가받았다.
1978년에는 BMW M 최초의 양산형 모델인 M1이 출시됐다. BMW M1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조르지오 주지아로(Giorgio Giugiaro)가 디자인한 파격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내외관에 모터스포츠 기술이 집약된 주행성능으로 현재까지도 전설적인 스포츠카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다.

BMW 코리아가 7월31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M 50주년 기념해 다양한 M 모델을 전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 BMW 코리아
이후 1986년 M 역사상 가장 성공한 스포츠 모델로 불리는 첫 번째 M3가 탄생했다. 유러피안 투어링카 챔피언십과 독일 투어링카 챔피언십 등 많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M3는 출시 이후 도로 위 최고의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했다.
BMW M은 2000년대에 들어서 고성능 모델의 폭을 적극 확장해 한층 선구자적인 브랜드로 거듭났다. 2007년 처음 소개된 슈퍼 왜건 M5 투어링은 레이싱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507마력 V10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즉각적이면서도 폭발적인 주행성능과 다재다능함을 동시에 제공했다. 2009년에는 초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인 X6 M을 출시하며 고성능 SUV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M2 쿠페 모델의 최상위 버전인 M2 CS를 선보였고, M2 CS는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보닛과 루프, 단조 휠 등을 탑재해 차체를 경량화하고 450마력에 달하는 높은 출력으로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같은 해 럭셔리함과 BMW M의 모터스포츠 DNA가 공존하는 M8 그란 쿠페도 탄생해 1시리즈부터 8시리즈까지 전 모델에 고성능 모델을 갖추게됐다.

지난 1972년 설립된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 BMW 코리아
지난해에는 BMW M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i4 M50를 처음 공개하며 고성능 순수전기 스포츠드라이빙의 미래를 제시했다. BMW i4 M50은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xDrive 시스템과 M 전용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고성능 전기화 모델 포트폴리오 강화
국내에서 BMW M은 라인업 다변화와 차별화된 한정판 마케팅 전략으로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특히 BMW 코리아는 지난해부터 BMW 숍 온라인을 활용해 높은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지닌 고성능 한정판 모델을 연이어 선보였다.
BMW 코리아는 지난해 총 7가지 M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BMW 숍 온라인을 통한 M 한정 에디션을 21종 선보이는 등 M 모델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대하며 11종의 M 하이퍼포먼스 모델과 17종의 M 퍼포먼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BMW M 모델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42% 성장하면서 전 세계 BMW M 내에서 5위 시장으로 성장했다. 올해도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하며 아시아지역 판매 1위를차지하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BMW M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여 왔다. ⓒ BMW 코리아
BMW 코리아는 올해에도 iX M60, 전 세계 700대 한정 M 50주년 기념 M4 컴페티션 등의 모델을 소개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자 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BMW 코리아는 M 고객 및 잠재고객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을 통해 국내 스포츠 드라이빙 마니아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먼저, 오직 M 고객만을 위해 문을 연 'M 퍼포먼스 개러지'로 특별한 소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M 퍼포먼스 개러지는 라운지 형태의 독립된 공간에서 M 모델의 유지·관리 및 정비 상담과 작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M 고객 특화서비스 공간이다.
이외에도 BMW 코리아는 6월부터 소진 시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M 모델에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을 순차적으로 한정 적용하고 있다.
BMW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적용되는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은 M을 상징하는 △파란색 △빨간색 △보라색 3가지 색상이 중앙의 BMW 로고를 반원 형태로 감싸고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