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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화콘텍, 삼성·LG·SK 충전단자 'USB-C' 통일 '급등'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5.31 14:04:01

ⓒ 신화콘텍


[프라임경제] 산업통상자원부 표준기술연구회가 USB-C로 통칭하는 커넥터·충전·데이터 표준을 국가표준(KS)으로 제정하고 현재 관련 가이드라인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신화콘텍(187270)이 급등 중이다.

31일 13시53분 현재 신화콘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17.56%상승한 6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삼성전자, LG전자, 애플코리아, HP코리아 등 주요 전자제품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USB-C 표준기술연구회' 회의를 열고 기업별 USB-C 적용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충전 단자를 USB-C로 통일하고 국제 표준화 동향에 맞춰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LG전자는 프리미엄 노트북, 태블릿 PC, 무선 이어폰, 포터블 스피커의 충전단자에 USB-C를 적용하고 국제 표준화 동향에 따라 일반 노트북과 기타 휴대용 기기로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TG삼보는 PC에 USB-C 적용을 확대하고, SK매직은 200W 미만 가전에 대해 USB-C 단자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화콘텍은 휴대폰, 가전 등에 적용되는 커넥터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USB 커넥터에 특화돼 있으며 관련 분야에서 국내 1위 업체다. USB C-타입(USB3.1)을 개발하고 관련해 세계 국제 규격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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