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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IB 경쟁력 강화 '견조한 실적 시현'

누적 미지급 배당금 부담 해소 따른 주주환원정책 '기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5.27 09:11:51

다올투자증권 본사 전경. ⓒ 다올투자증권


[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27일 다올투자증권(030210)에 대해 기업금융(IB)부문이 특화된 중소형 증권사로서 향후 다양한 자회사를 통한 수익다변화 및 성장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최근 신용등급 상향 및 과거 장외파생상품 인가를 통한 IB부문 영업기반 확대로 향후 IB부문 경쟁력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81년 5월 한국기술개발주식회사로 설립된 다올투자증권은 1996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KTB네트워크로 상장했다. 2008년 7월 KTB투자증권으로 증권업 전환 인가를 받았고, 2022년 3월 사명을 다올투자증권으로 변경했다. 

자회사로 △다올인베스트먼트(52%) △다올저축은행(60.2%) △다올자산운용(100%) △다올프라이빗에쿼티(100%) △다올신용정보(100%)를 보유하고 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53.7%, 지난해 동기대비 13.6% 증가한 498억원으로 이는 IB부문 이익 증가와 함께 저축은행 연결편입에 따른 이자손익 증가에 기인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1분기 글로벌 금리 급등에 따른 주식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최근 신규 상환전화우선주 발생을 통한 누적 미지급 배당금 부담이 해소되면서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이 기대된다는 점도 동사의 큰 매력포인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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