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아시아 최대 규모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을 준공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오토모티브 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혁신 인프라를 완성했다.
구체적으로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글로벌 8개의 생산기지 그리고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시너지 창출을 기반으로 혁신 기술력을 강화해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
테크노플렉스는 4개의 글로벌 지역본부와 30여개의 해외지사, 8개의 생산시설, 5개의 R&D 센터를 총괄하는 글로벌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타이어는 테크노플렉스를 중심으로 미래비전을 구상하며 상품을 기획하고 중장기 전략 수립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구성원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혁신의 주체가 되는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확산시켜 나가며,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개척에 도전하는 혁신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전 사업장과 부문의 구성원 모두가 자율성과 책임을 기반으로 각자가 보유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창의적 사고와 수평적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한국테크노링 준공식에서 한국타이어 임원진 및 외빈들이 참석해 오픈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언벨링)을 진행했다. ⓒ 한국타이어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의 R&D 인프라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은 글로벌 R&D 네트워크의 선봉에 서있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전 세계 각 대륙에 위치한 4개의 연구소(미국·독일·중국·일본)를 진두지휘하며 상품을 연구하고 원천기술 개발에 앞장선다.
한국테크노돔에서는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가상의 테스트 드라이빙을 진행하는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 타이어를 장착한 채 주행할 때 발생하는 자동차의 모든 특성 값을 디지털화해 기록하는 SPMM(Suspension Parameter Measuring Machine), 타이어 소음 테스트 실험실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원료와 신소재 개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미래 드라이빙을 실현해 나간다.
R&D 센터를 통해 연구 개발된 상품들은 연간 약 1억200만개씩 생산돼 전 세계 160여개 국가의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안정적인 상품 공급을 위해 한국을 비롯해 중국·인도네시아·헝가리·미국 등 전 세계 8개의 타이어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화와 표준화된 대량 생산 체계를 통한 균등한 고품질 타이어를 생산하는 글로벌 생산기지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국타이어는 오는 2026년까지 총 3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타이어는 R&D의 최종 관문인 한국테크노링을 2022년 5월 준공했다. 축구장 약 125개 크기의 부지면적 126만㎡(38만 평), 총 13개의 다양한 테스트 트랙을 갖췄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 최장 테스트 노면을 보유하고 있다.
최고속도 250㎞/h 이상의 고속주행 테스트가 가능하며 △전기차 △런플랫 △슈퍼카용 타이어와 같은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가 이뤄진다.
최근 전기차·자율주행 등 미래 오토모티브 산업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글로벌 완성차업계의 혁신 기술 니즈가 더욱 다양해짐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도로와 극한의 환경에서 체계적인 실차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하이테크 R&D 시설을 구축했다.
한국테크노링은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를 대응하고 미래 오토모티브 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최첨단 테스트 센터로써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본사 테크노플렉스의 혁신 상품 전략 및 기획, 하이테크 기술력의 메카인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의 원천기술 개발, 웰 밸런스(Well-balance)를 갖춘 글로벌 생산시설, 마지막으로 최종 테스트베드인 한국테크노링까지 완성된 R&D 인프라 간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미래 혁신기술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그간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해왔다.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고성능 모델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으로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또 선제적인 혁신 기술 개발로 전기차용 타이어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일찍부터 전기차용 타이어 기술 및 상품 개발 전략을 세우고,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올해는 전기차시장 선점을 위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 일한으로 5월 유럽 시장을 선두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론칭하고 △여름용 △겨울용 △사계절용 타이어를 포함한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 8월부터는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도 아이온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원 메이커 공식 타이어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고성능 전기차용 타이어 시장에서도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미래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센서를 활용한 인텔리전트 타이어 개발과 타이어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센서를 활용해 타이어 상태를 감지하는 인텔리전트 타이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온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실제 필드 적용 시스템 개발과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스마트 타이어 기술 스타트업 레보 테크놀로지(Revvo Technologies)와 상용차 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국내 차량 관제 서비스 기업과 협업해 타이어 센서 데이터 기반의 마일리지 예측 모델 등 타이어 관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유럽시장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새롭게 론칭했다. ⓒ 한국타이어
더불어 아마추어 레이서를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타이어를 모니터링하고 공기압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한 트랙솔루션을 개발 완료해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정부 과제 중 하나로 비공기입 타이어 연구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타이어의 아이플렉스(i-Flex)는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에 가장 적합한 타이어로 '안전성, 보전성, 지속가능성(Safety, Maintenance, Sustainable)'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