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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영업이익 시현

올 하반기 라인업 풍부' 올해 영업이익 지난해比 154.1%↑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5.25 08:32:05

ⓒ 에이스토리


[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25일 에이스토리(241840)에 대해 '지리산' 이후 큰 작품의 부재로 인한 실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주가가 부진했으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빅 마우스' 등 견조한 작품으로 양호한 이익을 시현했으며 분기별 실적 변동성을 줄여나가고 있는 점과 함께 IP 보유도 확실히 확대되고 있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에이스토리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90.1% 상승한 306억원, 603% 증가한 53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시현했다며 '우영우'(해외 넷플릭스, 국내 스튜디오지니), '빅 마우스'(해외 디즈니), 'SNL 시즌2', '지리산' OST 일부 등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률(OPM)은 17.3%를 기록했다"며 "이는 지난해 연간 OPM 11.8% 보다도 양호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 2분기에는 우영우 진행률 및 방영에 따른 PPL 등 부가수익, 빅 마우스 국내·해외 판권 수익, SNL 시즌2 수익 등이 반영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양호한 이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7월 '빅 마우스' 방영을 시작으로 '모래에도 꽃은 핀다', '유괴의 날', '영나잇쑈', '반투명인간', '청와대사람들' 등과 함께 연말엔 '무당' 일부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올해 라인업을 고려할 때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대비 각각 86.9% 상승한 1100억원, 154.1% 증가한 176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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