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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렌터카 부문 호조 '목표주가 유지'

1Q 영업이익 지난해 동기比 63.9%↑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5.10 09:10:55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 SK네트웍스

[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렌터카 부문 중고차 매각 호조, 리오프닝 수혜와 더불어 SK매직의 비용절감 구조 전환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SK네트웍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9.2% 하락한 2조5007억원, 63.9% 증가한 433억원으로 주력 사업인 SK매직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19.8% 늘어난 208억원, 카라이프 부문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9% 상승한 416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매직의 올해 1분기 누적 계정 수는 224만 계정으로 전분기대비 3만 계정 순증했다"며 "2분기부터 매트리스, 커피 머신 등으로 품목 다변화가 진행되는 동시에 광고비 절감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정으로 신차 출고가 지연되고 있어 중고차 매각대수가 전분기 대비 5000대 증가한 1만2000대를 기록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제주 여행 수요 증가로 단기 렌탈 또한 호조를 보였으며 당분간 이러한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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