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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상임위, 北 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한미동맹 바탕 안보 수호 만전 기해나갈 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5.04 16:24:26
[프라임경제] 정부는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오후 1시30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NSC 상임위원회는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관련 동향을 보고 받고, 정부교체기인 우리나라의 안보태세와 유관국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북한은 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1발 발사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비행거리나 고도 등 추가 제원과 특성을 분석 중이다. ⓒ 연합뉴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발사 직후 서훈 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동향을 보고 받고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빈틈없이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NSC 상임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오늘 북한이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면서 국제사회의 평화안정 요구에 배치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정부는 북한이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정부는 오는 10일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리의 굳건한 군사적 대응능력과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어떠한 위협에도 확고하게 대응해 나가면서 우리 안보 수호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 및 국제사회와 국제사회와 빈틈없이 협력하면서 필요한 대응조치를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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