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3일 시간외에서는 디알텍(214680), 퍼스텍(01082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웰크론(065950), 유진로봇(056080)이 상승세를 보였다.
디알텍과 퍼스텍은 시간외에서 각각 종가대비 10.00% 상승한 1870원, 9.95% 상승한 447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더불어 웰크론과 유진로봇은 시간외에서 각각 종가대비 6.60% 상승한 4200원, 4.92% 상승한 7460원으로 마감했다.
금일 시간외에서는 지뢰관련주들이 강세를 연출했다. 이는 러시아가 5월9일(현지시간) 전승기념일에 맞춰 전쟁을 끝낼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종전 선언을 하게 된다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곳곳에 매설한 지뢰제거가 종전 후 재건사업에 필수 불가결하기 때문이다.
디알텍은 엑스레이(X-ray) 디텍터를 이용해 폭발물 의심 물질을 검사하는 간접방식 디텍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지뢰제거 관련주로 분류된다. 폭발물 검사 기술은 지뢰 제거 시 꼭 필요한 기술이다.
퍼스텍은 국방연구원 등과 함께 지뢰제거 로봇을 개발하면서 지뢰제거 관련주로 주목 받아왔으며, 웰크론은 지뢰제거용 EOD 방호복 등을 생산하는 방산업체로 알려졌다.
유진로봇은 동사가 개발한 '롭해즈' 로봇이 이라크 자이툰 부대에서 폭발물 제거와 위험지역 수색 등 업무를 수행했던 이력이 있어 지뢰관련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