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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추가' 신형 니로, 기아 "친환경 라이프에 최적화"

1회 충전 주행거리 401㎞…최초 적용 '배터리 컨디셔닝' 주행·충전 성능 확보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2.05.03 11:14:50
[프라임경제] 기아(000270)의 친환경 전용 SUV 니로에 전기차 모델이 추가됐다. 다양한 친환경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지난 1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새롭게 2세대 모델로 돌아온 신형 니로는 하이브리드 모델로만 출시됐었다.

간략하게 살펴보면 신형 니로 EV는 △401㎞에 달하는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거리 △실내 안전성 및 거주성 확보 △고급 편의사양 및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적용 △하이테크하고 유니크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등을 갖췄다.

니로 EV의 사전계약은 3일부터 시작하며, 에어와 어스 총 2개 트림으로 진행된다. 판매가격(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은 △에어 4852만원 △어스 5133만원이다. 세제 혜택 후 판매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니로 EV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모델로, 우수한 주행거리와 뛰어난 상품성으로 고객을 만족시켜 드리게 될 것이다"라며 "니로 EV는 합리적이면서도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신형 니로 EV는 고효율 전동화 시스템으로 1회 충전 시 401㎞ 주행이 가능하다. ⓒ 기아


신형 니로 EV는 최고출력 150㎾와 최대토크 255Nm의 전륜 고효율 모터가 적용됐다. 여기에 복합전비는 5.3㎞/㎾h. 64.8㎾h 고전압 배터리와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2.0, 고효율 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와 배터리 히팅 시스템 탑재, 주행 저항 개선 등을 통해 1회 충전으로 401㎞ 주행거리를 구현했다.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2.0은 전방 교통흐름과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 운전자 감속 패턴 정보를 이용해 회생제동량을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전비 향상에 기여한다.

신형 니로 EV에는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이 기아 전기차 최초로 적용됐다. 이 기능은 외부 온도가 낮을 때 출력성능 확보를 위해 배터리을 예열하고, 고객이 급속충전소를 목적지로 설정하면 배터리 온도를 미리 최적화해 충전성능을 확보한다.

여기에 i-PEDAL(Intelligent Pedal) 모드도 적용됐으며, 스티어링 휠 뒤쪽에 위치한 회생제동 컨트롤 패들쉬프트 조작을 통해 회생제동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된 신형 니로는 배터리 시스템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배터리 하부에 알루미늄 보강재를 적용하고, 차체 주요 부위에 핫스탬핑 부재를 보강하는 등 EV 맞춤형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 설계를 반영했다.

신형 니로 EV는 V2L·HDA 2·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 기아


또 △전장 4420㎜(1세대 니로 EV 대비 +45㎜) △축간거리 2720㎜(+20㎜) △전폭 1825㎜(+20㎜) △전고 1570㎜ 등 한층 커진 차체를 통해 여유로운 실내 거주공간을 제공하고, 2열에 6:4 폴딩 시트(리클라이닝)도 적용됐다.

트렁크공간은 475ℓ(VDA 유럽 측정 방식 기준)로 1세대 니로 대비 24ℓ 확대했다. 2열 시트를 접으면 평평한 구성(풀 플랫)이 가능하고, 구동시스템 내 20ℓ 용량의 프론트 트렁크도 갖췄다.

이외에도 신형 니로 EV는 고급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경쟁력을 높였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은 일반 가정의 시간당 평균 전기 소비량인 3㎾급의 전력을 제공하고, 스마트폰의 '기아 커넥트 앱'을 통해 배터리 충전상태 실시간 확인 등 EV 특화 기능으로 고객편의성을 높였다.

신형 니로 EV에는 기아의 가장 진보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탑재됐다. K8, K9 등 기아 고급 세단에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앞차와의 거리와 설정 속도를 유지하며 차로 중앙을 주행하도록 도와준다. 방향지시등 조작만으로도 안전하게 차로를 변경해 준다.

신형 니로 EV는 하이테크하고 유니크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 기아


더불어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후석 승객 알림(ROA) 등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신형 니로 EV는 차량 전면부 중앙에 위치한 히든 타입의 충전구와 그릴 내부에 육각형의 입체 패턴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형상의 그릴 디자인을 구현했다. 

후면은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이미지의 리어 범퍼에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감성적이면서도 경쾌한 스타일로 표현했고,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EV 전용 17인치 전면가공 휠은 측면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다. 신형 니로만의 특징인 에어로 C 필러는 세련된 디자인에 더해 C 필러 안쪽으로 공기가 지나가게 에어커튼 홀을 적용해 전비 효율을 향상했다.

실내는 디지털 감성을 바탕으로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슬림 디자인 시트를 적용해 공간 사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시트 쿠션에 봉재 라인을 최소화하고 특화 패턴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전기차의 개성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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