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BNK금융지주, 순이자마진 개선세 '전망치 상회'

1Q 지배주주순이익 지난해 동기대비 43.4%↑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4.29 08:38:24
[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29일 BNK금융지주(138930)에 대해 전반적으로 시중은행들과 큰  차이 없는 자산건전성이 안정된 가운데 순이자마진(NIM) 개선을 통해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 BNK금융그룹

DB금융투자에 따르면 BNK금융지주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43.4% 증가한 2763억원으로 전망치 대비 14.4% 상회했다며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그룹기준 은행 NIM의 5bp 상승 △PF 수수료 증가 등으로 인한 수수료이익 양호 등에 의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관련 317억원 추가충당금 비용을 인식했음에도 대손비용이 예상보다 안정화됐다"며 "대출채권매각이익이 지난해 1분기 68억원 대비 176억원 늘어난 244억원을 기록한 것도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부실채권(NPL) 흐름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고 당기순이익 증가에 따라 보통주자본비율도 전분기 대비 16bp 개선됐다"며 "원화대출금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