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5월21일 한미정상 회담 가질 예정

北 핵미사일 위협 상황에서 한미동맹 긴밀히 논할 듯

[프라임경제] 오는 5월20일부터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한하기로 했다. 

이에 윤석열 당선인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계기인 5월21일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안보와 과학기술 협력 등 한미동맹을 긴밀히 논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만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윤 당선인 취임 이후 11일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가장 빨리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이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첫 동아시아 순방에서 일본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례적으로 한국을 먼저 방문한 뒤 △미국 △일본 △호주 △인도의 대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건너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