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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말렛 퍼터 새로운 기준 '일레븐' 출시

관성모멘트 향상 초점 맞춰 헤드 디자인 새롭게 선봬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4.25 10:11:55
[프라임경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대표 이상현)가 말렛 퍼터의 새로운 기준이 될 오디세이 '일레븐' 퍼터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일레븐' 퍼터는 최근 전세계 투어에서 대세가 된 말렛 스타일 추세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과 독특한 설계 방식을 적용했다. 

'일레븐' 퍼터의 정렬 옵션은 일반적인 스타일 투어라인드와 최근 투어프로와 소비자 모두의 선호도가 높은 트리플트랙 두 가지가 있으며, 각 모델마다 페이스 밸런스와 토행 밸런스를 선택할 수 있다. ⓒ 캘러웨이골프

안정감이 느껴지는 헤드 디자인은 오디세이의 대표모델인 #7과 최신 디자인인 #10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특히 멀티 소제를 사용해 최적의 무게를 재배치해 관성모멘트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인 '일레븐' 퍼터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KIGOS(스포츠산업기술센터)에서 실제 헤드 관성 모멘트를 측졍한 결과 일반 말렛 퍼터 대비 약 28% 높은 수치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일레븐' 퍼터의 핵심 기술은 무게중심의 변화로, 일반적으로 무게중심이 뒤에 있는 헤드의 경우 퍼팅 스트로크 로테이션이 큰 골퍼들에게는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기 어려워 임팩트 시 페이스앵글이 열려 맞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를 보완, 일반적인 말렛 퍼터보다 무게 중심이 1/4인치 페이스 뒤쪽으로 전진 배치 시킴으로써 퍼팅 스트로크를 보다 수월하게 만들어 스퀘어 임팩트를 가능케 한다. 

또 무게 중심의 변화는 페이스 중상을 벗어난 샷에서도 일관된 볼 스피드와 분산폭을 좁혀주는 효과로 퍼팅의 성공률을 높여준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일레븐' 퍼터는 최근 투어 선수들의 말렛 퍼터 사용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오디세이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했다"며 "단순한 디자인 변화가 아닌 무게 중심 설계의 변화가 만들어 내는 우수한 퍼포먼스가 말렛 퍼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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