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크리스에프앤씨(110790)에 대해 유보자금 기반 M&A를 통한 브랜드 확장, 그리고 신규 온라인 플랫폼 운영을 통한 해당 전략의 가속화를 통해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괴리율 축소와 신규 브랜드 대거 유입으로 인한 경쟁심화를 감안해 7만원으로 소폭 하향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중저가라인 브랜드와 고가라인이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전사적 매출액 증가를 이끄는 것과 함께 오프라인 대비 온라인 매출액 비중 증가로 발생하는 원가절감으로 인해 크리스에프앤씨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15% 상승한 759억원, 37.6% 증가한 145억원으로 전망했다.
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현재 물적분할을 통한 중립적 골프웨어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크리스몰'을 출시하면서 자사 브랜드 외 2개 골프웨어 브랜드가 입점했다"며 "향후 트래픽 증가 시 추가적 브랜드 입점을 통한 신규 브랜드 발굴과 내재화 또한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올해 기존 사업 고성장과 신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다"며 "2분기 골프 성수기가 시작되는 만큼 순조로운 주가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