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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 수익성 개선 통한 '턴어라운드 기대'

배터리·글로벌 완성차 업체 '수주 모멘텀 가시화'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4.22 08:54:21

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 전지박 공장 전경 ⓒ 솔루스첨단소재


[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은 22일 솔루스첨단소재(336370)에 대해 △전지박 부문 수율 개선 지속으로 인한 하반기 이익 확대 △수주 모멘텀 가시화 등으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9만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솔루스첨단소재 매출액은 1236억원, 영업이익은 24억원 적자를 기록하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원재료 가격과 전력비 상승 △동박 사업부의 3천톤 규모 신규 공장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가중으로 인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지박 부문은 자동차 부품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유럽 전기차 생산 차질이 상반기까지 우려로 남을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수율이 개선되고, 유럽 전기차 시장도 회복된다면 이익 개선폭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수주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동사는 이미 국내 배터리 업체와 글로벌 완성차 업체 향으로 총 1조원 내외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의 경우 총 1조원 수준 추가 계약이 예상되나, 기간을 짧게 가져가며 연간 매출 기여도는 이전 계약 대비 높을 것"이라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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