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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바꿈 중" 르노코리아, 미래차 생태계 구축 본격화

부산공장 유휴부지에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동북아 미래차 허브로 발전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2.04.21 14:38:58
[프라임경제]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광역시와 함께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CEO는 20일 취임 후 부산시청을 첫 방문해 박형준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르노코리아의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과 이를 통한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부산시와 미래차 전략산업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함께 기여할 것을 약속하는 합의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공동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르노코리아와 부산시는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향후 구체적인 사업 시행 방안 및 일정 등을 논의했고, 이번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은 그 결실 중 하나다. 

왼쪽부터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CEO, 박형준 부산시장. ⓒ 르노코리아자동차

지난해 발표된 르노코리아와 부산시의 합의문은 △부산시와 르노코리아는 국가 BIG 3 산업인 미래차를 부산 지역의 중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산공장(생산시설 및 부지)을 활용해 미래차 전략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르노코리아는 미래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핵심부품업체 등 생태계 참여자와 관련 인프라를 조성해 지역상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노력 △부산시는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미래차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참여기업 및 컨소시엄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구축될 예정으로 △완성차 △협력업체 △지자체가 미래차 전환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는 생태계 참여자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는 클러스터 참여 기업이나 컨소시엄에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부산시는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미래차 중심으로 조속히 재편되도록 촉진하고, 향후 클러스터를 동북아 미래차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시행 방안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르노코리아와 부산시가 상호 논의를 계속해 갈 예정이다.

한편, 르노그룹은 프랑스 두에 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프랑스 정부·지자체 및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엔비젼 AESC와 함께 2030년까지 24GWh 용량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기가 팩토리를 건설 중이다. 

또 프랑스 플랑 공장을 전기차 연구개발, 중고차 재활용, 재사용 등 다양한 미래 친환경 클러스트 단지로 변신시키면서 생산 공장을 새로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순환 경제 공간으로 변신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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