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특징주] 대양금속, 원전 18기 수명연장 소식에 '상승세'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4.21 10:57:25

윤석열 정부의 '원전 계속운전 제도 개선방안' 발표에 대양금속이 상승세다. ⓒ 대양금속


[프라임경제] 윤석열 정부가 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의 계속운전 신청시기를 설계수명 만료일의 최대 10년 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대양금속(009190)이 상승세다.

21일 10시47분 현재 대양금속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3.34% 상승한 4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박성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는 '원전 계속운전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원전 계속운전 신청시기를 설계수명 만료일 5년∼10년 전까지로 확대하는 것으로, 만약 이 방안이 통과할 경우 새 정부 임기 중에 계속운전을 신청해 수명을 늘리는 원전이 최대 18기에 이르게 된다.

스테인리스 제조·가공 전문 업체인 대양금속은 원자력 발전소 향 핵심 소재 공급 확대에 따른 기대감으로 인해 차기 정부의 원자력발전 정책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양금속 핵심 제품 크롬 니켈(Cr-Ni) 300계 스테인리스는 경쟁 제품 대비 니켈 함유량이 높아 우수한 내구성 덕분에 원전 건설의 기초 소재로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대양금속은 국내 원전 최대 원자재 공급업체인 포스코향 납품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