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20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부친상 빈소를 찾아 안 위원장을 위로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 20일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부친상 빈소를 찾아 고인의 영정에 조문했다.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이날 윤 당선인은 호남 일정에 이어 지방에서 숙박하면서 오는 21일 전남과 부산·경남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안 위원장의 부친상 조문을 위해 당일 항공편으로 서울로 상경해 안 위원장 부친의 빈소인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윤 당선인은 방명록에 '의료인으로서의 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故人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다.
한편 1930년생인 안 위원장의 부친 고 안영모씨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1963년 부산 범천동 판자촌에 범천의원을 열어 2012년까지 49년간 동네 의사로 근무했으며, 코로나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