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와이가 한국서부발전, 넥스파워와 '산업단지 지붕태양광'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에스와이
[프라임경제] 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109610)가 한국서부발전, 넥스파워와 '산업단지 지붕태양광'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와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설계·조달·시공(EPC) 및 지분참여를 통한 유지관리를 수행하게 되며 한국서부발전과 넥스파워는 각각 유지관리와 설계·조달·시공(EPC)을 맡는다.
3사는 충청도 지역 산업단지에 20㎿급 지붕형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산업단지에 100㎿급 이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와이 관계자는 "추후 신재생에너지 확대전략에 적극 참여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새로운 시장발굴과 수익창출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와이는 'FL루프(Fireproof no Leakage)'를 통해 지붕태양광 사업에 전문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L루프는 지붕에 구멍을 뚫지 않고도 태양광모듈을 설치할 수 있으며 공장지붕을 이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