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더 뉴 텔루라이드'는 3년 만에 선보인 기아(000270)의 북미 전용 SUV 모델 텔루라이드의 첫 부분변경 모델이다. 기아는 오는 하반기 더 뉴 텔루라이드를 북미 시장에 출시하고, 현지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기아는 13일(현지시각) 더 뉴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장소는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이하 뉴욕 오토쇼)다.
더 뉴 텔루라이드 외관은 기존 텔루라이드의 모던하면서도 강인한 스타일을 이어가며, 볼륨감을 강조한 대담한 형상을 더해 정통 아웃도어 라이프 감성의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더 뉴 텔루라이드 외장은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다섯 가지 속성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에서 영감을 받은 심플하면서도 모던하게 디자인됐다. ⓒ 기아
전면부는 블랙 컬러 테크니컬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로 방향의 디자인이 계승된 헤드램프에 프로젝션 LED 램프와 주간주행등을 수직으로 배치해 강인한 이미지와 입체감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클래딩 라인을 전면에서 후면까지 매끄럽게 연결시켜 시각적 안정감과 모던함을 부각시켰고, 기하학적인 조형의 20인치 블랙 알로이휠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후면부는 'ㄱ'자 형태의 테일램프를 유지하며, 세로 방향의 램프를 범퍼까지 연장시킨 디자인으로 개성과 디테일을 가미했다.
인테리어는 12.3인치 듀얼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슬림한 에어벤트(송풍구)와 세턴 크롬 가니쉬(장식)를 크래시패드 좌우를 가로지르게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다.

더 뉴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다섯 가지 속성 중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Technology for Life)'이 반영된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내장디자인을 통해 과감하면서도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 기아
더 뉴 텔루라이드는 △전장 5000㎜ △전폭 1990㎜ △전고 1750㎜ △축간거리 2900㎜의 커다란 차체크기를 바탕으로 운전석에서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 가솔린 3.8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91마력(ps) △최대토크 36.2㎏·m를 확보하는 등 대형 SUV에 걸맞은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기아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더 뉴 텔루라이드를 기반으로 X-Line(X-라인)과 오프로드특성을 강화한 X-Pro(X-프로) 두 가지 신규 어드벤처 레디(Adventure-Ready) 트림을 추가했다.

더 뉴 텔루라이드는 커다란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운전석에서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 기아
X-Line은 △라디에이터 그릴 △프론트 스키드 플레이트 △리어범퍼 가니쉬 등에 다크메탈 컬러 적용으로 강인한 오프로드 SUV의 이미지를 구현했고, 정글의 나무와 사막의 거친 질감에서 영감을 받은 X-Line 전용 외장 색상 정글 우드 그린(Jungle Wood Green)이 추가됐다.
브릿지 타입의 루프랙과 20인치 전용 휠에는 블랙 하이글로시를 적용해 견고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후면에는 X-Line 전용 뱃지를 추가해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한다.
또 기본 모델 대비 지상고를 10㎜ 높였고, 트레일러 성능 최적화를 위해 차량 흔들림을 방지해주는 스웨이 컨트롤(Sway Control)과 차량 자세를 제어해주는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 성능을 개선했다.

'ㄱ'자 형태의 테일램프를 유지한 후면부. ⓒ 기아
이런 X-Line에 아웃도어 특화 기능을 추가한 X-Pro는 전용 18인치 블랙 휠과 콘티넨탈 올-터레인(All-Terrain) 타이어를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3열 러기지 룸에 110V 인버터를 추가해 장거리 여행에도 스마트기기 충전이 용이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기아는 더 뉴 텔루라이드에 지능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와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등이 신규 적용된 것은 물론 △전방 출돌방지 보조(FCA)는 △교차로 대향차(JT) △교차 차량(JC) △추월 시 대향차(LO) △측방 접근차(LS) △회피 조향 보조(ESA) 등에 대한 새로운 충돌방지 보조 기능들이 추가됐다.
더불어 △디지털 키 △LTE 기반 최대 5명까지 접속이 가능한 차량용 와이파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