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문화재단에서 펴낸 '게임사전'에 따르면 '캐리(carry)'는 '게임을 아군의 승리로 이끌어 가는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행위'를 뜻한다. 캐리 강도가 높을 경우 '하드 캐리'라고 하는데, 흔히 '멱살 잡고 캐리한다'고도 표현한다. 이 기사를 보는 플레이어들이 하드 캐리할 때까지 매주 유용한 게임 정보를 제공한다.
컴투스(078340, 대표 송재준·이주환)의 '컴프야V22'가 도미노피자와 '운명적 맛남'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컴투스는 컴프야V22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8일까지 야구장 대표 먹거리인 피자의 업계 1위 도미노피자와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컴프야V22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도미노피자의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를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일 게임 내 미션을 달성해 얻은 이벤트 쿠폰으로 경품 응모가 가능하며, 누적 쿠폰 개수에 따라 '고급 스카우트 티켓'을 포함한 각종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도미노피자 앱의 신규 및 복귀 회원, 피자 주문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컴프야V22의 스페셜 아이템 패키지를 제공한다. 스페셜 패키지는 '볼', '스타' 등 컴프야V22의 게임 진행에 필요한 재화로 구성돼 있다.

'컴프야V22'는 높은 리얼리티와 캐주얼한 게임성에 대한 유저들의 호평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인기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 컴투스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도기욱)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대표 서우원)가 종합 콘텐츠 플랫폼 기업 키다리스튜디오(대표 김영훈)와 게임 콘텐츠 및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협약으로 넷마블에프앤씨는 키다리스튜디오가 보유한 다양한 IP를 활용해 게임·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중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키다리스튜디오가 보유한 IP의 NFT 사업도 공동 전개할 방침이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이번 협약으로 넷마블에프앤씨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하며 자사 글로벌 웹툰·웹소설 플랫폼에 게임 및 블록체인 플랫폼 이용자를 포함 보다 다양한 이용자를 확보하고 여러 연관 사업을 진행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에프앤씨는 바이낸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블록체인 플랫폼·기술 인프라 등을 제공받으며 협업하고 있다. ⓒ 넷마블
크래프톤(259960, 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PWS: 페이즈1'이 성료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등 3개 지역 48개 프로팀이 출전한 PWS: 페이즈1은 지난 2월23일부터 4월10일까지 6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위클리 서바이벌과 위클리 파이널을 거쳐 최종 무대인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한 16개 팀들이 치열한 승부를 치른 끝에 '광동 프릭스'가 총 221포인트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올해 리빌딩으로 전력을 가다듬은 '광동 프릭스'는 지난해 2021 PWS: 페이즈1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하며 PWS에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대회 처음부터 마지막 매치까지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2위 그룹과 큰 격차를 벌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광동 프릭스'는 4주 동안 치러진 모든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해 총 치킨 7회, 202킬수를 기록하며 324포인트라는 압도적 성적으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나흘 간 진행된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치킨 5회와 138킬로 2위와 61포인트 차이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챔피언에 오른 '광동 프릭스'는 우승상금 8000만원을 수상하며 총 9000만원 상금과 'PCS 6: 아시아' 진출 티켓, 'PGC 2022' 진출 포인트 40점까지 획득했다. ⓒ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자사 플랫폼에 입점시킬 첫 외부 IP로 '와일드본'을 공개했다. '와일드본'은 텔루스 행성 내 프리뭄 대륙에서 시작된다. 프리뭄 대륙은 행성 내 6대륙 중 하나로 △정글 △초원 △설산 △열대 우림 △사막 등의 고유의 환경을 지닌 광활한 지역에서 이용자들은 사냥 실력을 기르고 생존 능력을 키워 나가야만 한다. 즉 눈에 읽히는 RPG식 판타지가 아닌 척박한 환경의 자연에서 생사를 위한 치열한 전투를 치러야 한다. 특히 '와일드본'의 멀티플레이는 각 이용자들이 역할을 분담해 몬스터를 사냥하는 만큼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차별화된 조작의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또 와일드본에는 이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무기가 7종 마련돼 있다. 몬스터 헌팅이 중심 축을 이루고 있는 만큼 캐릭터 보다는 무기의 종류에 따라 전략적인 전투를 치를 수 있다. 이 외에도 와일드본은 모험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을 제공하고 장비를 제작하고 강화를 해 주는 다양한 NPC들이 탐험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최소한의 조작으로도 짜릿한 손 맛을 느낄 수 있는 모바일 신작 '와일드본'의 첫 번째 모험이 시작된다.

와일드본은 락스퀘어(대표 조성환)에서 개발한 모바일 헌팅 액션 게임으로 이용자들이 대형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게임으로 짜릿한 손 맛과 몬스터 사냥 후 얻을 수 있는 성취감이 남다른 작품이다.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액션 퍼즐게임 '퍼즐앤드래곤'에서 11일부터 '울트라맨 시리즈'와 함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5일 오전 9시59분까지 진행되며 '마법석 6개 울트라맨 에그'에서 '울트라맨', 울트라맨 베리알' 등 총 21종의 울트라맨 이벤트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게임에 로그인 시 1회 한정으로 '개최기념! 울트라맨 에그'를 게임 내 메일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울트라맨 에그'에서 '울트라 세븐'을 획득하면 '울트라맨 드롭'의 스킨을 획득할 수 있으며 '울트라맨 티가 멀티 타입' 등 일부 캐릭터는 궁극진화와 어시스트 진화가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울트라맨 던전 4종도 만날 수 있다.

이벤트 실시와 더불어 오는 25일까지 울트라맨 시리즈 이벤트 기념 트위터 캠페인도 진행한다. ⓒ 그라비티 네오싸이언
네오플(대표 노정환)은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의 e스포츠 리그 '레벨업X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스프링'에서 'BAAAM'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금천구 레벨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레벨업X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스프링' 결승전에서 'BAAAM'과 'Punish'는 마지막 세트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7판4선승제 결승전에서 'Punish'는 '무요' 김재근의 맹활약에 힘입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BAAAM'은 박건태를 노리는 전략이 막히자 흔들렸고, 이 틈을 공략한 'Punish'가 3세트까지 따내며 손쉽게 우승하는 듯했으나 4세트 블라인드 매치에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은 'BAAAM'이 승리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강한 뒷심을 발휘한 'BAAAM'은 뛰어난 팀워크와 꼼꼼한 경기 운영으로 4세트부터 7세트까지 연달아 승리, 풀세트 승부 끝에 세트 스코어 4:3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우승한 'BAAAM'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준우승팀 'Punish'는 1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리그 '레벨업X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스프링'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네오플
넥슨(대표 이정헌)은 슈퍼캣 RPG(대표 김영을)에서 개발 중인 신작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환세취호전'은 일본 유명 IP '환세취호전' 원작을 슈퍼캣 RPG가 재해석해 모바일과 PC버전으로 개발 중인 캐주얼 MMORPG다. 특유의 도트 그래픽과 속도감 있는 전투로 19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명작이다. 원작의 메인 캐릭터인 △아타호 △린샹 △스마슈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른 '환세 시리즈'의 캐릭터와 세계관까지 즐길 수 있도록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기존 MMORPG 장르에서 볼 수 없었던 유쾌한 연출을 담아냈다. 또한 '프로젝트G'는 넥슨과 슈퍼캣 RPG가 협업해 대형 MMORPG로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하고, MMORPG 장르의 새로운 외연을 확장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넥슨은 지난 2018년 1월 슈퍼캣에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 ⓒ 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