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만2820명 증가해 누적 1477만8405명을 기록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20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일부터 엿새째 11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만4820명 늘어 누적 1477만840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22만4780명, 해외 유입이 4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만9888명, 부산 8454명, 대구 9752명, 인천 1만1271명, 광주 8132명, 대전 7399명, 울산 4648명, 세종 2630명, 경기 6만255명, 강원 7628명, 충북 8220명, 충남 1만340명, 전북 8271명, 전남 9905명, 경북 1만1308명, 경남 1만3464명, 제주 3215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40명이다. 10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0명은 지역별로 광주 4명, 경기 1명, 강원 5명, 충북 2명, 전북 9명, 전남 3명, 경북 4명, 경남 2명 등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48명으로 직전일(371명)보다 23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8381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2%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 1128명보다 12명 감소한 1116명으로 6일째 1100명대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60.6%)보다 1.3%p 떨어진 59.3%(2825개 중 1676개 사용)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 수는 131만1455명으로 전날 134만4692명 보다 3만3237명 줄었다. 이중 집중관리군은 12만4333명이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6.7%(누적 4450만6422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0%(누적 3285만7630명)가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