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4일 현재 시간외 단일가 급등 종목은 KH필룩스(033180), 아모그린텍(125210)이다.
KH필룩스는 시간외에서 3.09% 상승한 3500원 상한가로 마감했으며, 아모그린텍 역시 시간외에서 9.87% 치솟으며 1만225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KH필룩스는 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에 KH필룩스그룹이 참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3거래일 연속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KH필룩스 관계자는 "쌍용차 인수에 대해 다양한 내부적 검토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컨소시엄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언급했다.
아모그린텍은 미국 전기차 업체인 리비안에 부품을 공급한다는 사실이 회자되면서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모 언론 기사에 따르면 아모그린텍은 리비안에 고효율 자성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모그린텍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효율 자성 부품을 납품했다"고 언급하면서 "초기 물량이 많진 않지만 추후 공급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