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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타이어코드 실적 증가 지속

올 1Q 영업익 지난해比 45.8%↑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3.22 09:49:15

효성 전주 탄소섬유공장 전경. ⓒ 효성


[프라임경제] KB증권은 22일 효성첨단소재(298050)에 대해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높지 않은 수익성과 스판덱스 사업의 실적감소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중립' 유지, 목표주가는 54만5000원을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효성첨단소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대비 34.5% 상승한 1조352억원, 영업이익은 45.8% 증가한 121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PET타이어코드 판매량과 판매단가 모두 전분기대비 4~5% 상승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타이어보강재 실적은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수요측면에서 볼 때 팬데믹 이후 경기부양 정책을 통해 신차와 교체 타이어 모두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스판덱스의 공급과잉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올해 스판덱스 사업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대비 23.8% 감소한 1336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스판덱스 사업의 이익 둔화는 아쉬운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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