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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윈, 윤 정부 'IR센서 확대 적용' 직접적 수혜 기대

신규 센서 350억원 이상 매출 예상 '실적 성장 원년'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3.21 09:19:16

트루윈 CI. ⓒ 트루윈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21일 트루윈(105550)에 대해 모든 산업에 응용되는 차세대 핵심 부품인 센서 시장의 영역 확대로 올해부터 실적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006년에 설립된 트루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용 센서의 국내화를 성공 및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며, △물체의 접근 유무로 위치 정보를 측정하는 EPS센서 △압력을 측정하는 IPS센서 △열발생 정보를 측정하는 IR센서 등에 대해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트루윈은 한화시스템과 함께 열추적 미사일, 야간투시경 등 방산 사업의 핵심 필구 기술인 열화상 IR센서의 개발과 자율주행 차랑용 나이트비전에 대한 공동연구 등을 위해 합작사 한화인텔리전스를 설립한 상황"이라며 "지난 2일 한화시스템으로 135억원 규모 IR센서 공급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신규 센서부문에서만 최소 3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차기 정부가 IR센서가 확대 적용되는 국방 정책을 내세운 상황에서 직접적인 수혜도 예상된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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