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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상임위, 美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한 소통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국민·기업 피해 최소화 위해 필요 조치 지속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3.18 09:36:42
[프라임경제]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7일 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북한 미사일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관련 동향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을 점검하고, 우리 군의 강화된 대응능력과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또 우크라이나 전황과 함께 △현재 우크라이나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 28명(공관원 및 크림지역 교민 제외) 보호 △對우크라이나 지원 △국제사회의 對러 제재 및 우리 대응 △에너지·공급망·수출 및 결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우리 국민과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면밀하게 동향을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하기로 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그동안 주한미군 기지 반환 추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올해 상반기 중 용산기지 일부를 포함한 주한미군 기지의 반환을 통해 용산공원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정부 교체기에 외교·안보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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