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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올해 최고 실적 예상 "고부가 중심 매출 증가"

1분기 영업이익 지난해比 15.9%↑ 전망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3.17 10:07:29

삼성전기 5G스마트폰용 슬림형 3단자 MLCC. ⓒ 삼성전기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7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MLCC 및 반도체 기판 중심으로 믹스 개선, 평균공급단가 안정화 등으로 올해 1분기 실적 호조 및 연간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5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연결)은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10.5% 증가한 2조5300억원, 15.9% 상승한 413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실적 호조는 유효하다고 전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5G 전환과 폴더블기기의 시장 확대로 인해 고부가 중심의 매출증가는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반도체 기판은 PC 영역에서 점유율 확대가 진행되고 고부가 제품인 SiP, AiP의 매출 증가로 전반적인 믹스 효과가 올해 극대화될 전망"이락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 기판의 영업이익 비중도 지난해 19.3%에서 올해 23.7%로 4.4% 높아지는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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