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니문 여행사가 주최하는 신혼여행박람회에 예비부부들의 발걸음이 이어 지고 있다. ⓒ 팜투어
[프라임경제] 코로나19 로 침체기에 빠졌던 허니문여행 시장이 회복될 조짐을 보인다. 팜투어가 지난 2월 개최한 신혼여행박람회에는 주말 평균 150~200여 커플이 방문했다. 인기 신혼여행지로는 몰디브, 하와이, 칸쿤 지역을 선호하고, 푸켓, 발리, 유럽 등도 꾸준히 늘고 있다.
국내 유명 허니문여행사 팜투어는 2022년 봄과 가을 시즌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대상으로 오는 3월12일과 13일 양일간 본사(서울 강남)와 부산 직영점서 동시에 '신혼여행박람회' 개최한다. 몰디브기획전과 함께 하와이, 칸쿤, 푸켓, 발리, 유럽 등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상담 예약에는 이미 300여 커플 신청했다.
코로나 감염 우려와 정보제공을 위해 상담사와 1:1로 진행된다. 미화 최대 600달러 즉시할인 및 사전예약 시 추가할인 받는다. 또 푸켓에 반얀트리 더블 풀빌라와 발리 지역 짐바란뿌리,사마야스미냑 등 인기 리조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40만원 즉시할인, 풀 빌라 4박 업그레이드 등 특전이 제공된다.
권일호 팜투어 대표이사는 "해외입국 시 자가격리 7일 면제가 이달 중순 무렵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해외 신혼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각 여행사가 진행하는 신혼여행박람회 현장을 방문, 제공되는 특전과 혜택을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