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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선 개표 25% 기준, 李 3%p 앞서

전국 개표율 높아지면서 표차 업치락 뒷치락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3.09 23:51:30
[프라임경제]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난 9일 개표가 25% 진행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9.9%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46.9% 보다 3%p 앞서며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5% 개표 현재 이 후보가 윤 후보 보다 3%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SBS캡처

사전투표 결과가 더해지며 오차범위가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는 여전히 호남권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었고, 윤 후보는 경남권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었다. 

반면 KBS·MBC·SBS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에서는 윤 후보 48.4%, 이 후보 47.8%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0.6%p로 앞서며 초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하지만 전국 개표율이 높아지면서 표차가 엎치락 뒷치락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아울러 JTBC 출구조사에서는 이 후보 48.4%, 윤 후보 47.7%로, 두 후보 간 차이는 0.7%p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범위 내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개표는 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가 오후 7시30분 마감된 가운데 자정이 가까워지는 현재까지 개표는 50%를 넘지 않아 결과는 오는 10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 후보와 윤 후보는 현재 자택에 머물고 있으며, 양 후보는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당선 유력이 아닌 당선 확신이 돼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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