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부산선대위 '윤석열 후보' 지지

장강식 공동 선대위원장 "압도적 승리로 새로운 대한민국 열 것"

국민의당 부산선대위 위원장들이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지지를 선언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국민의당 부산선대위는 안철수 대표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단일화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부산지역선대위 위원장 일동은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향한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백종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도 참석했다. 

부산선대위원장 15인 중 대표자로 나선 장강식 부산진구의회 의장은 "이번 야권후보 단일화는 미래 희망을 염원하는 국민적 단일화이다"라며, "선대 위원장들과 지지자들은 집권 여당의 △성범죄 △내로남불 △갈라치기 △부동산 및 청년 정책실패 등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편 가르기로 정치 혐오를 유발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나쁜 정치를 더는 받아줄 수가 없다"라고 여당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의 '공정과 상식' 안철수 대표의 '통합과 미래'가 합치면 더 좋은 대한민국이 된다"며 "압도적 승리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뤄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