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고 김정주 창업자의 유가족에 고인의 벤처기업 및 한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일관된 노력을 기리는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고 전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고인은 평소 어린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무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설립에 큰 기여를 했다"며 "2017년 2월 문재인 대통령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했고, 고인은 이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작년 4월 김정숙 여사는 넥슨어린이재활병원 5주년 기념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 온 고 김정주 NSC 이사는 최근 들어 우울증이 더 악화되면서 지난달 말 향년 5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