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룸] KB국민은행·람다256, 블록체인 기술협력 MOU 체결 외

KB국민·신한·IBK기업 소식

2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출범했으며,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참! 좋은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8일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 과제 발굴 △금융 업무에 특화된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블록체인 기술 공동연구 및 협력체계 마련 등이다. 먼저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만들고, 이에 필요한 플랫폼 구축과 생태계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가입고객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신설했다. 이번 센터는 PB출신 은퇴설계 컨설턴트와 행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투자상담 우수직원 50명이 배치된다. 고객은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의 전문적인 퇴직연금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서울 마포구에 '참! 좋은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IBK기업은행은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의 지역에 어린이집 총 13개를 개원해 운영 중이다. 국내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직장어린이집을 갖추고 있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한편 이날 개원식은 윤종원 은행장을 비롯해 박진재 푸르니 보육지원재단 대표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