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르쉐 AG가 마칸 T(Macan T)를 최초로 공개했다. 마칸 T는 오는 4월 독일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지만,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 부가세 및 특별사양을 포함한 판매가격은 6만9462유로부터 시작한다.
마칸 T는 기존 △911 △718 모델에서 사용됐던 투어링(Touring) 약자인 T 명칭을 붙인 최초의 4도어 스포츠카다. 1968년식 포르쉐 911 T 정신을 계승한 다이내믹 셋업과 경량화된 2.0ℓ 터보 엔진, 견고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포티한 주행을 위한 첨단장비들도 기본이다.
마칸 S와 GTS 모델의 2.9ℓ 6기통 바이터보 엔진에 비해 프런트 액슬에서 58.8㎏의 무게를 줄인 마칸 T 파워트레인은 탁월한 주행성능과 최적화된 코너링을 선사한다.

마칸T는 마칸과 마칸 S 사이에 포지셔닝한다. ⓒ 포르쉐코리아
2.0ℓ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PS), 최대토크 40.8㎏·m을 발휘하는 마칸 T는 △민첩성 △경량화 △콤팩트 디자인을 모두 갖춰 중량과 성능 사이의 완벽한 밸런스를 만들어낸다.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사륜구동 드라이브 시스템도 장착됐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6.2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32㎞/h다.
마칸 T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 스틸 서스펜션과 15㎜ 낮아진 차체를 결합한 유일한 포르쉐 모델이다.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역시 마칸 T의 주행조건에 맞게 조정됐고, 리어 휠 바이어스로 특별 설계됐다. 4기통 엔진을 장착한 마칸 T에는 PASM을 포함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추가하고 차체를 10㎜ 더 낮출 수 있다.
T 모델의 역동적인 특성에 맞춰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강화하는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도 추가 가능하다.

마칸 T는 익스클루시브한 디테일을 통해 내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 포르쉐코리아
마칸 T는 익스클루시브한 디테일을 통해 내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아게이트 그레이 메탈릭 (Agate Grey Metallic) 컬러가 적용된 마칸 T의 △전면 △측면 △후면 디자인은 다른 마칸 모델과 차별되는 요소다.
블랙 컬러의 스포츠 테일파이프와 사이드 윈도우 트림(고광택)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사이드 블레이드에는 블랙 컬러의 '마칸 T' 로고가 각인된다. 다크 티타늄으로 제작된 20인치 마칸 S 휠도 기본 사양이다. 외관 컬러는 플레인, 메탈릭, 스페셜 컬러 등 총 13개다.
인테리어의 경우 기본 사양의 8방향 전동 조절식 열선 내장 스포츠 시트는 블랙 컬러 가죽 패키지를 기반의 전용 커버를 포함한다. 프런트와 리어 시트 중앙에는 스포츠 텍스 (Sport-Tex) 스트라이프 패턴이 적용되며, 프런트 시트 헤드레스트에는 포르쉐 크레스트가 양각으로 각인된다.

인테리어는 T 모델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 포르쉐코리아
다기능 GT 열선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 상단의 스포츠 크로노 스톱워치 그리고 마칸 T 로고가 특징인 블랙 컬러 알루미늄의 도어 엔트리가 가드는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카본 트림이 포함된 레이스 텍스(Race-Tex)의 다기능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이오나이저는 옵션이다.
이밖에도 글래스 룩과 터치스크린의 새로운 센터콘솔을 비롯해 완전히 네트워크화된 10.9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온라인 내비게이션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등 2021년 모델의 새로운 요소가 그대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