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휠라홀딩스(081660, 대표 윤근창)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1주당 1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185원 대비 440% 증가한 것이다.
휠라홀딩스의 배당성향(순이익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4년 연속 상향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배당성향을 지난 2020년 8%에서 24.3%까지 3배 이상 끌어올렸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주주 가치 극대화를 최우선 경영 방침의 하나로 삼고 있는 기조에 따라 이번 배당금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브랜딩과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소비자와 주주 만족 극대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휠라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7940억원, 영업이익 4916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1.3%, 44.1%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