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상사, V300·타이거우즈 볼 출시

'Tour B'볼 제작에 타이거우즈·디샘보 의견 적극 수렴

[프라임경제] 브리지스톤골프 용품을 수입하는 석교상사(대표 한재영)가 타이거 우즈 볼로 유명한 'Tour B' 볼과 국민 아이언으로 알려진 'V300' 아이언의 8세대를 연달아 출시한다. 

브리지스톤의 독자 기술인 '하이드로 코어'는 코어 제조 과정에서 물을 한 방울 첨가한 그라데이셔널 코어를 말한다. ⓒ 석교상사

먼저 신형 'Tour B' 볼은 타이거 우즈와 '헐크'로 불리는 장타자 브라이언 디샘보의 의견을 수렴해 티 샷에서의 비거리 향상과 숏 게임에서의 스핀 컨트롤 성능을 동시에 향상하기 위해 'LS 코어'와 '리액티브 아이큐' 우레탄 커버 등 신기술을 탑재했다. 

이번에 탑재된 '하이드로 LS 코어'는 단단한 코어 표면과 부드러운 코어 중심의 경도 차이를 더욱 크게 해 반발력과 저스핀을 통해 티 샷에서 강력한 비거리를 만든다. 

또 '리액티브 아이큐' 우레탄 커버는 숏 게임에서 볼이 클럽 페이스에서 '더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다'는 타이거 우즈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물로, 신규 충격 흡수 소재를 추가로 배합해 임팩트 시 바로 튕겨 나가지 않고, 볼이 클럽 페이스를 타고 올라가는 시간이 지속되며 스핀양이 증가하는 원리다. 또 신소재의 추가로 볼의 상처 회복력과 달라붙는 듯한 타구감도 향상됐다. 

V300' 8 아이언은 8자루 세트 기본 구성으로 9일 출시된다. ⓒ 석교상사

아울러 지난해 단종된 구형 시리즈까지 품귀를 빚었던 브리지스톤골프의 스테디셀러 'V300' 시리즈는 단조 아이언의 상징이 돼버린 'V300' 특유의 관용성과 두터운 타감은 더욱 향상된 8세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브리지스톤골프는 'V300' 8세대 출시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한 달간 골프존 스크린과 'V300' 8세대 아이언세트(1명)를 포함해 약 7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골프존 스크린 골프장과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