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역사상 전무후무한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나아가 이 기록은 볼보자동차 그룹 내에서도 처음이자 유일한 성과다. 바로 '10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는 업적 달성이다.
지난해에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년 대비 17.6% 증가한 1만5053대를 판매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전체 4위(KAIDA 2021년 수입차 판매량 기준)에 올라, 독일 브랜드 중심인 국내 수입차시장의 판도를 흔들며 새로운 리딩 브랜드로까지 자리매김했다.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 할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 ⓒ 볼보자동차코리아
무엇보다 이 같은 성과는 업계 최초로 디젤을 비롯한 일반 내연기관의 판매를 중단하고,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전면 전환한 이후 첫 해에 달성한 실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글로벌 환경 비전에 따라 2020년 하반기 모든 판매 라인업을 하이브리드(MHEV/PHEV)로 전면 재편했다. 이에 지난해 파워트레인 별 판매는 마일드 하이브리드(B4·B5·B6)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가 각각 88%와 12%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볼보자동차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전환 중인 전략에 따라 2025년까지 매출의 50%는 전기차 그리고 나머지 50% 하이브리드, 이후 2030년까지는 100% 순수 전기차 기업을 목표로 한다.

C40 리차지는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로만 개발된 첫 번째 모델이다. ⓒ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에 발맞춰 볼보자동차코리아 역시 오는 2월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연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두 모델을 동시 투입해 양질의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리차지(Recharge)'는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모델에 사용되는 고유의 브랜드명이다.
그 중에서도 C40 리차지는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로만 개발된 첫 번째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프론트 및 리어액슬에 하나씩 위치한 트윈 전기모터로 시속 0에서 100㎞까지 4.7초가 소요되는 등 전기차가 주는 특유의 부드럽고 민첩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도로, 날씨 환경에서 항상 안정적으로 주행해 SUV의 활용성을 배가시키는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도 적용된다.

C40 리차지에는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됐다. ⓒ 볼보자동차코리아
여기에 40분 만에 약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78㎾h배터리는 1회 충전 시 최대 약 420㎞(WLTP 기준)의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순수 전기차 리차지는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향한 볼보자동차의 철학과 배려가 담긴 모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웨디시 디자인과 최고급 편의사양과 안전 시스템, 전기차 전용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까지 진정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가치를 제시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