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오는 29일 '모국어로 알려주는 금융이야기 유튜브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IBK 퍼스트 랩(1st Lab)' 3기 참여기업 8곳을 선정했으며,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전북은행이 운영하는 전북은행장학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27일 도내 고등학교에서 '2021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국내 은행 업무가 익숙치 않은 외국인 고객에게 모국어로 비대면 금융교육 방송을 실시한다. 오는 29일 7시에 공개되는 교육은 러시아어편으로, 우리은행에 근무 중인 카자흐스탄 국적 직원이 △은행 이용 방법 △계좌개설 및 해외송금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고 예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IBK 퍼스트 랩' 3기 선정을 마쳤다. IBK 퍼스트 랩은 참여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업무 프로세스 등에 융합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실험 공간이다. 3기 선정기업은 △댓고 △더블유에이아이 △로민 △앤톡 △오아시스비즈니스 △코그콤 △테디썸 △하우투비즈랩 등이다.
NH농협은행은 '제26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NH농협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 및 피해기업 상환유예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정부부처 협약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 성장 지원과 중소기업에 대한 무료 컨설팅, 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는 게 NH농협은행 측 설명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은 해당 상을 지난 2012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했다.
전북은행장학재단은 지난 27일 전주 영생고등학교와 신흥고등학교에서 '2021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JB인문학 강좌는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북은행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이다. 이날 강좌는 정두희 LG그룹 AI 자문 교수가 참여해 'AI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한편 JB인문학 강좌는 현재까지 55회에 걸쳐 50개교 2만217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