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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룸] KB국민은행, 과기부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 획득 外

국민·우리·카카오·케이 소식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1.12.16 16:57:21

16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서스틴베스트 '2021년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최우수)로 투자적격 등급을 획득했으며, 카카오뱅크는 오픈뱅킹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했다. 케이뱅크는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 금리를 인상한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게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인정 받았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의해 전자문서를 유통할 수 있는 자격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KB국민은행은 내년 상반기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에 '전자문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하는 '2021년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로 선정됐다. 서스틴베스트는 일 년에 두 차례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부문 등 고도화 수준을 평가해 총 7단계(AA, A, BB, B, C, D, E)로 나눠 발표한다. 이날 우리은행은 △환경경영 체계 구축 △다양한 사회공헌 △주주가치 환원 및 권리보호 등에서 인정받았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9일까지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타 금융사 계좌를 1개 이상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3000명을 추첨해 춘식이 캘린더를 제공한다. 이미 타 금융사 계좌를 등록한 고객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를 누르면 응모가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이번 이벤트 내용을 카카오톡·페이스북에 공유하는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 금리를 기존 연 0.8%에서 0.2%p 인상해 연 1.0% 금리를 적용한다. 파킹통장이란 주차를 하듯 목돈을 잠시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통장으로 통장에 예치된 자금에 대해 수시 입출금 통장보다 높은 금리를 지급한다. 카카오뱅크 파킹통장 상품인 플러스박스는 한도 3억원까지 입금 가능하며, 하루만 맡겨도 예치 금액에 따른 이자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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