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7일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와 'ESG 및 상생 협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날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전주시와 전북동부보훈지청을 찾아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온(溫)택트 나눔 사업' 전달식을 실시했으며 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IBK개인고객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여의도 소재 본점에서 티맵모빌리티와 'ESG 및 상생 협업을 위한 MOU'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탄소절감, 안전운전 등 ESG실천 확대를 위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플랫폼 구성원과 제휴 업체에 금융지원 △신사업 공동 추진 등을 진행한다. 이들은 향후 양 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협업 팀을 구성해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겨울철을 맞아 난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고자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온(溫)택트 나눔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북은행은 우선 거동이 불편한 노령층의 이동을 돕고자 전주시에 300만원 상당의 실버카 20대를 제공했다. 아울러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 및 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북동부보훈지청에 2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40채를 전달했다.
기업은행은 'IBK개인고객 대상'을 통해 15년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 중 봉사 활동 및 기부 등을 통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인물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순금메달과 각종 금융 수수료를 평생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IBK개인고객 대상'은 김병희, 신태식, 안창헌 고객이 선정됐다. 김병희는 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15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또 신태식은 선교원과 교회 등에 의약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에 기여 했다고 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