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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지연 최소화 안간힘" 현대차·기아, 11월 판매실적은?

포터·스포티지 각각 브랜드 판매 1위…9월부터 차량 생산 증가 추세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1.12.01 16:45:07
[프라임경제] 지난 11월에도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60)의 판매실적이 반도체와 코로나19에 발목을 잡혔다.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대차와 기아는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차량생산 일정 조정을 통해 공급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 11월 국내 6만2071대, 해외 25만531대를 포함 전년 동월 대비 17.1% 감소한 31만260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1.4% 감소, 해외 판매는 18.4% 감소한 수치다.

포터 II. ⓒ 현대자동차

내수시장에서 현대차 세단은 △그랜저 6918대 △쏘나타 5179대 △아반떼 5441대 등 총 1만7551대가. RV는 △팰리세이드 4503대 △싼타페 2895대 △투싼 3861대 △아이오닉 5 2228대 △캐스퍼 3965대 등 총 2만106대가 팔렸다.

포터는 7288대, 스타리아는 303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339대 판매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3946대 △GV60 406대 △GV70 3379대 △GV80 3233대 등 총 1만1756대를 판매했다.

반면, 기아는 11월 글로벌시장에서 국내 4만6042대, 해외 17만6190대를 더한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22만223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8.9% 감소, 해외는 14.3% 감소한 수치다.

특히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인한 생산 차질 및 공급 제약 발생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지난 11월 내수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 스포티지. ⓒ 기아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스포티지로 7540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5 4483대 △K8 4417대 △레이 3028대 등 총 1만6905대가 판매됐으며, 스포티지를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4903대 △카니발 3395대 △셀토스 3012대 등 총 2만3019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916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118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셀토스가 2만2929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스포티지가 2만992대, 프라이드(리오) 1만7115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차량 생산이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EV6와 K8, 5세대 스포티지 등 최근 출시된 경쟁력 있는 신형 차량을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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