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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발할라라이징' 2021 최고 게임 선정

스타트업기업상·우수개발자상·그래픽 창작상 등 4관왕 차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11.17 22:37:14
[프라임경제] 17일 부산에 위치한 KNN 시어터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한 '오딘: 발할라라이징(이하 오딘)'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은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60%) 외에도 게임업계 전문가 및 기자단 투표(20%)와 일반 온라인 투표(20%)를 더해 최종 결정됐으며, 본상 중 기술·창작상 부문은 별도의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 투표를 30% 반영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오딘'이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김경태 기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대표 김재영)의 첫 작품인 '오딘'은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바탕으로 최초의 신 오딘과 거인 로키의 전쟁을 풀어낸 게임으로, 이번 게임 대상에서 △스타트업기업상 △우수개발자상 △그래픽 창작상 등을 함께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아울러 '오딘'은 출시 3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이후 110일 동안 누적 매출 4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는 "오딘을 만들면서 스타트업으로 시작했고 이번이 두 번째 대상이지만 모두에게 쉽지 않은 시작이었다"며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각자 노력해야 하는데 서로 조언을 받고 하면서 도왔기에 이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에서 홍보하고 계속 서비스하는 것이 잘 맞았기에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10개 부문에서 총 17개의 게임이 시상을 받았다. = 김경태 기자

한편, 최우수상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엔픽셀 '그랑사가' △스튜디오HG '메탈릭차일드' △님블뉴런 '이터널리턴'이 차지했다. 

또 △우수개발자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오딘' △이스포츠발전상 '더블유디지' △사회공헌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수상했다. 

이어 기술창작상의 △기획·시나리오 부문 엔픽셀 '그랑사가' △사운드 부문 넷마블 '제2의 나라' △그래픽 부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오딘' △캐릭터 부문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이 받았다. 

그밖에 △굿게임상 젬블로 '라온 모바일' △스타트업 기업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오딘' △게임비즈니스 혁신상 위메이드 '미르4' △인기게임상 님브뉴런 '이터널리턴' △인디게임상 인디카바인터랙티브 '모태솔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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