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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룸] 신한은행, 전자서명인증서비스 기반 '신한인증서' 출시 외

1일자 신한·우리·기업·수출입 소식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1.11.01 15:53:29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1일 신한인증서를 출시하고 공공기관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원(WON)뱅킹에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메인화면을 공개했으며, IBK기업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예금상품을 가입하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디지털게임' 이벤트를 실시했다. 수출입은행은 원격근무 보안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것을 높이 평가받아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전자서명인증서비스 기반 '신한인증서' 출시

신한은행은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인정받은 전자서명인증서비스를 기반으로 신한인증서(신한Sign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1일 전자서명인증서비스 기반의 신한인증서를 출시하고 공공기관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신한인증서는 모바일 뱅킹 쏠(SOL) 기반의 새로운 고객 인증 서비스로 고객 인증서를 스마트폰의 안전한 보안 영역에 저장하고 PIN과 생체 인증을 활용해 유출 및 무단 이용을 방지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인증서는 신한 쏠(SOL) 고객이라면 누구나 10초 만에 발급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신한은행은 이달 중 모바일 뱅킹 내 전자서명이 필요한 모든 업무에 신한인증서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을 시작으로 국세청 홈텍스,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55개 사이트에 신한인증서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모바일 앱 "세대별 전용 메인화면 제공"

우리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원(WON)뱅킹에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메인화면을 제공한다.

새로운 메인화면은 △MZ 세대를 위한 펀 타입 △시니어 세대를 위한 이지 타입 △기본 메인화면인 베이직 타입 등 총 3가지다.

우선 펀 타입은 나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확인할 수 있는 '원챌린지'가 화면에 표출된다. 또 원챌린지와 대표계좌의 배경색을 변경해 메인화면을 꾸밀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지 타입은 '개인의 금융 일정'이 우선 표출된다"며 "간결한 화면 구성과 중요한 금융 일정 알림 기능을 제공해, 모바일 뱅킹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 비대면 상품가입 이벤트 '디지털게임' 실시
     
IBK기업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예금상품을 가입하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디지털게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IBK기업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올해 처음 예금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이벤트 '디지털게임'을 실시한다. ⓒ IBK기업은행


이번 이벤트 참가는 내달 24일까지 모바일 앱 아이원뱅크(개인)에서 △거치식 △적립식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예금상품을 올해 처음 가입하고 같은달 28일까지 이를 유지하면 된다.

기업은행은 이들 중 선착순 1만1456명에게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거치식 상품 가입고객에게 도서문화상품권 1만원권, 적립식 가입고객에게는 CU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고객에겐 GS25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각각 선물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예금상품을 가입한 고객 중 456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은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 국내 수상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국책은행 최초로 '2021 미래의 업무' 부문 국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부문 시장분석·컨설팅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IDC)이 주관하는 상이다. 

IDC는 올해 12개국 1094개사의 프로젝트를 심사해 국내에서는 수은을 포함한 국내 9개사를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수은은 지난 2014년부터 외부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기반 원격근무 보안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자 수은은 원격근무 보안시스템을 재택근무에 적합하도록 기능을 개선한 바 있다.

수은 관계자는 'IDC가 팬데믹 상황에도 보안성이 확보된 원격근무 보안 시스템을 신속히 확장해 재택근무를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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