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금감원, 부원장 3명 교체 '이찬우·김종민·김동회' 임명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내부 출신 대거등용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1.10.22 15:08:19
[프라임경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8월 취임 이후 2개월여 만에 금감원 부원장 3명을 교체하는 첫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올해 제 3차 임시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이찬우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 김종민·김동회 금융감독원 전 부원장보를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원장들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5일부터 2024년 10월까지다. 부원장 3명중 이찬우 신임 부원장이 수석부원장을 맡는다.  

아울러 김종민 부원장은 은행·중소 서민금융을 담당하며, 김동회 부원장은 자본시장·회계 담당으로 선임됐다. 기존 부원장 4명 중 3명이 바뀌는 것이다. 

이찬우 신임 수석부원장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해 행정고시 31기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정책국장과 차관보를 역임한 바 있다.

김종민 신임 부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1991년 한국은행에 입사한 뒤 금융감독원에서 보험준법검사국장, 기획조정국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부원장보를 지냈다.

김동회 부원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해 금융투자감독국 부국장, 자본시장감독국장 등 금융투자 부서를 두루 거쳐 지난해 3월부터 부원장보를 역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