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공원 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 이수영 기자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초반대로 떨어졌다. 4차 대유행 이후 최소 수준으로, 백신 접종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5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네 자릿수로 불어 4차 유행에 진입한 지난 7월7일(1211명) 이후 103일 만에 최소 규모다.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감염 확산을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전날 1420명과 비교하면 370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10월11일)의 1297명과 비교해도 247명 적다.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344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