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최태원 회장(SK그룹 회장)이 오는 4일 취임하는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신임 일본 총리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상의가 취임하는 일본 총리에게 축하 서한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최태원 회장은 이번 서한을 통해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기업인 간 협력 확대는 물론, 향후 기시다 후미오 신임 일본 총리가 가져올 새로운 한일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8월에 열린 경제단체장들과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최태원 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역내 통상과 제조업의 선도 국가다"라며 "서로의 강점을 벤치마킹해 양국 관계의 많은 도전 과제들을 함께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임 총리가 새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양국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양국 기업인이 서로 왕래해 양국 우호 증진과 경제협력 논의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 신임 총리는 지난달 29일 실시된 선거에서 자민당 총재로 당선됐다. 오는 4일 임시국회에서 자민·공명 양당의 지지를 받아 제100대 총리로 선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