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쏠과 쏠비즈를 이용해 법인도 외화통장을 신규 가입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고, 이를 기념하는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 ‘NH오픈뱅킹 서비스’를 처음 등록하고 예·적금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케이뱅크는 대표 예금 상품 '코드K 정기예금'의 금리를 지난 8월에 이어 0.1%P 추가 인상했다. OK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 통해 전국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기기와 교육비를 지원한다.
◆신한은행 "모바일 채널 통한 가입대상 확대"…고객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은 모바일 채널(쏠, 쏠비즈)을 이용한 외화통장 신규 가입대상을 법인까지 확대한 기념으로 대고객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30일까지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을 최초 신규한 개인사업자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GS칼텍스 주유쿠폰 1만원권을 제공한다.
특히 이벤트 기간 통장을 신규 개설한 고객이 입출금 합산 미화 100달러 이상의 원화 환전 거래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추가로 제공한다.
◆NH농협은행, 창립60주년 기념 오픈뱅킹 더블가입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오픈뱅킹 더블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농협은행은 ‘NH오픈뱅킹 서비스’를 최초 가입하고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면 경품응모에 두 번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
이번 이벤트는 농협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에서 'NH오픈뱅킹 서비스'를 최초 등록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대상이다. 총 565명을 추첨해 △갤럭시워치4 △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 △GS25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NH오픈뱅킹을 통해 농협은행 예적금 상품에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도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LG그램 노트북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3만원권 △스킨라빈스 모바일상품권 등을 전달한다.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 0.1% 금리 인상…최고 연 1.5%
케이뱅크는 대표 예금 상품인 '코드K 정기예금'의 금리를 0.1%p 추가 인상했다.

케이뱅크는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가입기간 구분 없이 전 구간 0.1%p 추가 인상했다. ⓒ케이뱅크
지난 8월 기준금리 인상 발표 직후 은행권 중 가장 먼저 정기예금 금리를 0.2%p 올린 데 이어 추가로 0.1P 인상한 것이다. 이로 인해 해당 정기예금은 12개월 이상 1.40%에서 1.50%, 36개월 이상 1.50%에서 1.60%로 전 가입구간 금리가 인상됐다.
한편, 지난달 말 케이뱅크 고객수는 660만명으로 2분기 말 대비 41만명이 늘어났다. 같은 기간 수신은 11조 2900억원에서 12조3100억원으로 증가됐다.
◆OK금융,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사업
OK금융그룹은 지난 3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OK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온라인 학습기기와 교육비를 제공한다. ⓒOK금융
이날 전달한 기부 성금은 지난 8월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자발적 모금캠페인을 통해 조성되었다. OK금융그룹은 해당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전국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온라인 학습 기기와 교육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교육의 기회는 환경의 어려움과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며 "생활환경에 따라 학습 격차가 발생한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느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온라인 학습 기기와 교육비 지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