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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룸] 하나금융, 장애인 체육 발전 위한 특별전시 개최 외

30일자 하나·국민·농협·SBI저축·JT저축 소식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1.09.30 18:12:36
[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은 명동 사옥 1층에 패럴림픽 종목과 선수들의 디자인 모형을 설치했으며 내달 말까지 전시한다. KB국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을 돕고자 총 5억원을 부산국제영화제에 기부한다. NH농협은행은 금융소외지역에 금융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문화예술 교육 발전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SBI저축은행은 시민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열고 열매 악취로 인해 베어질 은행나무를 다른 곳에 옮겨 심는다. JT저축은행은 임직원이 선정한 2020 도쿄 패럴림픽 3인의 MVP국가대표 선수에게 훈련 격려금을 전달했다.


◆하나금융, 장애인 체육 발전 위한 특별전시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9일 명동 사옥 1층에서 장애인 체육 발전과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체육 특별전시'를 개최했다.

하나금융그룹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기획한 이번 '장애인 체육 특별전시'는 내달 말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육상·탁구·농구 등 패럴림픽 종목과 선수들의 디자인 모형을 설치해 지난 2020 도쿄 패럴림픽의 순간들을 구현했다.
 
이날 행사에서 하나금융그룹은 2020 도쿄 패럴림픽 보치아 금메달리스트 정호원 선수와 최예진 선수, 탁구 은메달리스트 서수연 선수에게 소정의 격려금과 선수들이 광고 모델로 나온 사진을 기념액자에 담아 선물했다.

◆KB국민은행·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산업 발전 위한 MOU 체결

KB국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총 5억원을 기부한다.

KB국민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영화 기획, 영화제 프로그램 제작 등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영화 기획과 영화제 프로그램 제작, 문화 소외계층 대상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5억원의 기부금은 지난 2010년 출시한 'KB영화사랑적금'의 만기이자 1%에 해당하는 금액을 KB국민은행이 출연해 조성했다.

◆NH농협은행, 금융소외지역 비대면 금융교육 실시

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경기 양평군 옥천면에 소재한 옥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비대면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문화예술 교육 발전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금융교육은 NH농협은행에서 운영하는 '행복채움금융교실'에서 진행했으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똑똑한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로 소비와 저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개인고객부 임직원들은 옥천초등학교의 문화예술 교육 발전을 위하여 아쟁 등의 발전물품을 전달하였다.

한편 이번 금융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SBI저축은행 '은행, 다시 사랑받을 곳으로' 시민참여단 모집

SBI저축은행은 생명존중,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제시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은행저축 프로젝트'의 4차 캠페인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SBI저축은행이 시민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열고 열매 악취로 인해 베어질 은행나무를 다른 곳에 옮겨 심는다. ©SBI저축은행


'은행저축 프로젝트'는 '은행(銀行)이 은행(銀杏)을 살린다'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열매 악취로 인해 베어질 암은행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겨 심어 은행나무를 살리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4차 캠페인은 보다 많은 대중에게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은행, 다시 사랑받을 곳으로'라는 메시지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캠페인은 시민참여 방식으로 진행되며 SBI저축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연을 접수받고 선발할 예정이다.

◆JT저축은행, 임직원 선정 도쿄 패럴림픽 MVP '훈련 격려금 전달'

JT저축은행은 2020도쿄 패럴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장애인 체육 선수단 가운데 자사 임직원이 선정한 3인의 MVP선수에게 훈련 격려금을 전달했다.

후원대상자는 JT저축은행이 지난 8월부터 임직원들에게 메달 획득 여부와 관계없이 선수를 추천받아 투표를 진행해 선정했다. 이번 MVP로 선정된 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 3인은 육상 종목의 전민재 선수, 도로 사이클 종목의 이도연 선수, 양궁 종목의 조장문 선수다. 

훈련 격려금은 선수별로 500만원씩 지급된다. JT저축은행은 협회 관계자 및 선수들의 자가 격리가 끝난 지난 29일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훈련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패럴림픽 MVP 선수 후원은 그동안 JT저축은행이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장애인 체육선수까지 확대해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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